상갑판(최상층 전통갑판)상 선미부 등에 다량의 그물과 어구들을 적재하여 복원성이 취약해진
상태에서 높은 파도를 받으며 항해하는 어선의 경우, 파정(波頂. Crest)에 위치하여 복원력이
급격히 약화되는 경우 또는 특히 선미로부터 오는 파도를 받아 보침이 불량하여 선체가
파향에 횡방향으로 누워버려 전복되는 사고가 적지 않게발생합니다.
우리나라의 해양안전심판원에서도 이러한 사고에 대한 정확한 원인분석을 많이 하여
심판원의 공식 홈페이지상에서도 검색이 가능하지만, 여기에는 일본의 사례를 소개하고
아울러 추파에 의한 전복사고 예방을 위하여 어선의 선장이 취해야할 황천항해(조종)법을
이론적으로 설명한 자료를 올립니다. 이 자료는 영문으로 되어 있어 비전문가는 이해가 좀
어려울수도 있으나 시간닿는대로 번역하여 재차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문의하시면 충실히 설명해드리겠으니 주저하지 마시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참고 : 본건은 필자의 전공분야입니다.
